태안 가볼만한곳 베스트10 공개

오늘도 어디로 여행을갈까~ 고민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포스팅을 이어나가봅니다. 이번 시간에는 태안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을 선정해보았는데요. 따뜻한 날씨에도 무더운 날씨에도 가장 생각나는 것은 바다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 중에서도 태안(안면도 권)은 서울에서 가장 가기 쉬운 서해 관광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접근성도 용이하고 볼 것도 모여있고~ 거기다가 최근에는 태안에서 관광수요를 늘리려는 노력들이 보이고있어 곳곳에 새로운 볼거리들이 하루가 다르게 넘쳐나고 있다고하니 제 글을 통해서 계획을 세우셨다 하더라도 실제로 돌아다닐 때는 눈 크게뜨고 여기저기 둘러보시기를 권장드립니다.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1. 안면도 쥬라기박물관


첫번째로 소개해드리고 싶은 곳은 2011년 중순에 개관한 쥬라기박물관입니다. 이름과 같이 쥬라기박물관은 중생대부터 백악기 시대의 공룡들을 전시해놓은 박물관인데 100억원에 가까운 자본이 투입된 박물관이라고 합니다. 총 4층의 규모로 이루어져 있는데 실내뿐만 아니라 실외 또한 생태공원 형식으로 조성되어 실제크기로 제작된 공룡들의 골격을 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아이와 함께가든 연인과 함께가든 이렇게 신비로운 볼거리가 많은 관광상품은 놓쳐서는 안되겠죠! 저는 아쉽게도 태안쪽을 2011년 이후로 가본적이 없어서 들르지 못했는데 지인들의 평을 들어보니 꼭!꼭! 가보기를 강추한다고 하더군요.






2. 꽃지해안공원


혹시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좋아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꽂지해안공원을 강력추천합니다! 안면도, 태안권에서 가장 큰 해수욕장이 꽃지해수욕장인데 이 곳에 조성되어 있는 공원입니다. 낙조가 가장 아름다운 국내 여행지, 포토존에도 매번 선정될만큼 꼭한번 들러보시기를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4계절 어느 계절에와도 사람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테마로 운영이되어서 여름이든 겨울이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운동기구 시설 (농구장, 축구장, 족구장 등)과 샤워시설 등이 있습니다. 사실 꽃지해안공원은 과거에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를 위해 조성되었다가 그 이후로 공원으로 개방을 하고있는 장소입니다. 그만큼 볼거리가 가득하겠죠?






3. 태안 안면암


다음으로 여러분들께 강력추천하고 싶은 태안 가볼만한곳 베스트10 바로 안면암입니다. 안면암은 대한불교조계종 금산사의 말사인데 언젠가부터 태안을 여행오는 사람들이 반드시 들러야하는 코스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안면암에 올라서서 바다를 바라보면 누구나 바로 알 수 있을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감동적인 경관을 느낄 수 있는 몇안되는 명소중 하나입니다.



또한 여우섬까지 가는 부표가 안면암 바로 앞에 존재하는데 이 부표를 건너가면서 갯벌의 여러가지 생명체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니 겸사겸사 안면암에 왔다면 여우섬까지 둘러보는 것을 권하고싶습니다. 그리고 여우섬을 나올 때 볼 수 있는 멋진 경관이 있는데 이건 설명드리기 보다 직접 가서 느껴보셨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4. 안면도 자연휴양림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안면도에 몇번을 오든 자연휴양림은 꼭 들러야하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휴양림이지만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 전시관에 가면 목재가 어떻게 생산되는지 과정을 눈으로 볼 수 있어 평생 느껴보기 힘든 색다른 경험을 할 수가 있기때문이죠. 비용도 성인기준 1,000원으로 부담되지 않는 가격이니 금상첨화!





5. 영목항


바다까지 여행을 왔는데 맛있는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곳도 알아둬야하는게 아닌가 생각이듭니다. 그래서 준비한 영목항. 조개류를 좋아하는 분들은 바지락과 소라, 고동 그리고 우럭류의 물고기까지 정말 값싸게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영목항이 여행코스 중간에 위치한다면 꼭 들러보기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낚시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봄부터 여름까지는 우럭, 광어 낚시, 가을기간 동안에는 쭈꾸미, 갑오징어 낚시를 즐기실 수 있으니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6. 백사장항


서해에 갔으면 꽃게생각이 많이 나실텐데요. 백사장항에서 꽃게축제나 대하축제를 할 때 시간이 맞는다면 여러 볼거리를 즐기실 수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백사장항에 있는 대하랑꽃게랑다리 자체도 특색있는 다리로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그 위에 올라가서 보는 태안 경관도 정말 멋지답니다.


만약 대하랑꽃게랑다리를 올라가시게 된다면 다리건너 드르니항까지 들러서 여러가지 구경거리를 보고오시는 것도 개인적으로는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7. 안면도 수목원


이번에 소개해드리고 싶은 태안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중 한 곳은 안면도 수목원입니다! 아까 자연휴양림을 소개해드렸는데 수목원은 다른 테마의 볼거리가 많습니다. 여러가지 종류의 나무(유실수, 단풍류, 화목류 등)가 무려 400여종 가까이 식재되어 있어서 다양한 나무종류를 한번에 공부하고 느끼실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수목원 안에도 생태습지원, 상록수원, 아산정원, 자생수원 등 각각의 테마로 수목원을 조성해놨는데 걷다보면 계속해서 바뀌는 경관을 즐기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아까 말씀드린 휴양림과 거리가 얼마 멀지않아 두군대를 한번에 코스로 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태안 가볼만한곳 정말 많죠?






8. 방포항


방포항은 낚시에 취미가 있는 분들에게 소개해드리고 싶은 장소입니다. 영목항도 낚시를 할 수는있지만 애초에 맛있는 해산물을 즐기셨으면 좋겠다는 의도에서 소개해드린 곳이고 방포항은 알만한 사람만 아는 선상낚시 명소인데 아직 많이 알려져있지 않아서 소개해드리고 싶었습니다.


계절에 따라서 우럭, 광어, 놀래미, 감성돔, 농어 등 다양한 어종을 잡을 수 있는데 저는 태안쪽 갈 때마다 대다수는 방포항을 가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재미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강추!






9. 리솜오션캐슬


태안에 존재하는 스파입니다. 미리 예약을 하지않으면 객실은 이용할 수 없지만 숙소야 펜션을 잡으면 되는 것이고 아쿠아월드와 여러가지 놀거리들이 가득한 곳이다. 한식, 양식, 일식, 바, 빵집, 뷔페 등등 오만 것들이 몰려있는 태안 안면도의 파라다이스입니다. 사우나도 있어서 잠깐 휴식을 풀러 들리기에도 좋습니다.

 


우리가 여행을 가면 자주가는게 아니라 볼거리 위주로 여행코스를 짜는 경우도 많은데 여행도중에 여유로움을 느끼는 시간이 반드시필요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태안쪽에 가게되면 꼭 들르는 장소가 되버렸답니다. 사우나, 파라디움, 노천스파 등 어떤 장소를 이용하느냐에 따라 비용이 달라집니다. 9,000원부터 28,000원까지로 많이 부담되는 금액은 아닙니다.






10. 바람아래 해수욕장


마지막으로 여러분께 소개해드릴 태안 가볼만한곳 베스트10 바로 바람아래 해수욕장입니다. 제가 소개를 하다보니까 캠핑을 즐기시는 분들도 최근에는 상당히 많은데 캠핑에 대한 정보가 없는 것 같아 10번째 장소로 캠핑 가능한 해수욕장을 소개해봤습니다. 캠핑을 가게되면 샤워장 시설이나 화장실 시설이 불편한 곳이 아직까지도 많은데 바람아래 해수욕장은 비교적 그런 부분이 괜찮은 편입니다. (정말 깨끗한 신식 시설을 생각하신다면 실망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캠핑이 아니더라도 해질녘 바람아래 해수욕장에서 보는 경치는 마음속 무언가를 꿈틀거리게하는 힘이 있습니다. 꼭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자 이렇게 태안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을 알아보았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만족스러운 정보가 누군가에게는 아쉬운 정보가 됐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포스팅을 할 수는 없겠지만 80%이상의 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포스팅이 되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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